김부장 이야기 속 ADHD소설책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야기’를 아시나요?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뤄 화재가 되었고, 소설 속 부동산 투자 이야기가 또 대단히 화재였던 소설책입니다. 처음엔 단순 직장인이여서 공감돼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귀한 부동산 투자서여서 여러 번 읽었습니다. 직장에서 일도 잘하지만 부동산 투자의 귀재로 나오는 송과장 이야기는 ADHD,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시도 장면으로 시작합니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해서 흔히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혹시 주변 정리를 못한다거나 줄 서기를 힘들어 한다거나 시간 약속을 잘 못 지킨다거나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있나요?”“네. 항상 그랬어요. 어릴 때 놀이동산을 가면 줄이 조금만 길어도 못 기다리겠다고 하고, 방 정리는...진짜 돼지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빈맥을 겪었던 저는 부정맥에 관심이 많습니다. 혹시 나에게도 부정맥이 찾아오지 않을까? 하고요. 지인의 부인이 부정맥으로 쓰러져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사건 이후로 지인은 부인이 연락이 안돼면 혼자 있는 곳에서 쓰러져 있을까봐 불안하고 걱정된다고 합니다. 부정맥은 관리할 수 있지만 실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부정맥은 어떤 질환인지,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까지 찾아보고 정리해봤습니다. 부정맥은 왜 생길까?부정맥은 ‘고르지 않은 맥박’이라는 뜻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질환을 뜻합니다. 전문적으로 불규칙한 맥뿐 아니라 빠른 빈맥과 서맥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순환계의 펌프인 심장은 신체가 매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정도의 박동을 제공해야 한..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제를 복용하시나요?영양제 과하게 복용하면 독이 되지만 잘 복용하면 체력관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TV를 보다보면 종종 스타들의 영양제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영화 ‘미나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윤여정님이 해외를 오가는 스케쥴을 소화하느라 여러 가지 영양제를 복용하며 체력관리하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동안하면 떠오르는 장나라님도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죠. 유퀴즈에 출연할 당시 동안비결에 대해 영양제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영양제를 끝까지 다 먹는 것을 잘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영양제 한 통을 깨끗이 비웠을 때 은근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또한 의사 남편을 둔 이정현님도 남편이 이정현님을 위해 매일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를 챙겨준다고 합니다..
지난번 고혈압을 포스팅하면서 뇌졸중도 함께 궁금해졌습니다.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거나 접하게 되는 질환이기도 하고 나이가 40~50대에 들면 아무래도 심혈관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졸중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심혈관 질환에 좋은 영양제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뇌졸중이란?흔히 "뇌발작"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뇌 일부로의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 조직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뇌졸중은 뇌 혈관질환이며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립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뇌졸중이 약 85%정도로 출혈성 뇌졸중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장애의 주요 원인이자 많은 국가에서 다섯 번째 사망 원인입니..
어제 자우림 김윤아님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뇌 신경마비라니요. 기사제목만 보고는 당장 뇌 신경마비로 위중한 줄 알고 너무 놀랐습니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2011년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마비가 왔었다고 하네요.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이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고 지금도 후유증을 남아 있다고 합니다.2017년에 냉장고를 부탁해란 프로그램에 김윤아님이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냉장고를 여는 MC들에게 냉장고 문 손잡이를 소독용 스프레이로 닦고 열어달라며 과거 바이러스 감염으로 안면신경이 위험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그게 이번에 기사화된 뇌신경마비 일인가 봅니다. 당시..
저희 어머니는 30대 후반부터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혈압약을 복용한지 30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혈압약 복용 전에 늘 두통으로 아파하셨고 어린 시절 엄마의 찡그린, 인상 쓴 얼굴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어린 저는 어른들은 왜 웃지 않을까? 왜 늘 인상을 쓸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30대 후반이 되니 엄마의 얼굴이 이해가 됩니다. 아이 키우기도, 일하기도 삶이 만만치 않거든요. 제 얼굴도 어릴 적 엄마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고혈압도 그렇고 모든 질병은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저도 혈압에 관심이 많습니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심장병, 뇌졸중, 신부전 등 ..